자민련은 2일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와 홍선기(洪善基) 대전시장, 주양자(朱良子)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3명을 신임 총재로 내정했다. 자민련은 이날 오전 당무회의를 열고 이들 3명에 대한 부총재 임명안을 의결할예정이며 이에 따라 부총재 수는 현재 7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심 지사와 홍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강화 차원에서, 주 전 장관은 여성배려 차원에서 신임 부총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