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6월 경기지사 선거 후보에 손학규(孫鶴圭.광명)의원을 합의추대했다. 한나라당 도지부(지부장 목요상의원)는 이날 오전 수원 도지부에서 지구당 위원장 등 30여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손 의원을 만장일치로 지사후보로 추대했다. 손 의원은 "4년전 선거에서 실패경험이 있는 나를 다시 지사후보에 합의추대 해준 당과 운영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당의 재집권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