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010년 세계박람회의 효율적 유치활동을 위해 김광동 통상교섭조정관을 반장으로 하는 `외교부 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대책반'과 박원화 대사를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각각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박람회 유치가 국가 이미지 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책반과 상황실을 중심으로 88개 세계박람회사무국(BIE) 회원국의 관할공관 및 산하기관을 동원,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