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당무회의를 열고 '5·10 전당대회'때까지 당무를 관리할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관용 의원을 임명했다. 당발전특위 위원에는 김용환 현경대 박헌기 김영일 이재창 이해봉 오세훈 의원과 권영자 고문,조남조 국책자문위원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박관용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특별위원회 인선은 정치적 계파를 따지지 않고 세대별 지역별 안배를 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