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오는 4월27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앞서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최고위원 후보 합동유세를 열기로 했다. 또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후보간 상호 비방전과 관련, 양측에 주의조치를 하는 한편 당원이 아닌 노 후보 지지자 모임인 `노사모'가 경선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보고 앞으로 이들이 경선장 반경 100m 이내에서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을 노 후보측에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