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 통상국의 한 관리는 15일 영국을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리광근 북한 무역상을 단장으로 하는 유럽순방 경제연수단의 런던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이같이 밝혔다. 북한 경제연수단은 이날 영국의 통상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런던증권거래소,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등을 방문했다. 북한 경제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EU를 비롯해 벨기에,이탈리아,스웨덴,영국 등 4개국을 순방하고 이날 귀국길에 올랐다. (런던 이타르-타스=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