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 월드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월드컵은 경제도약과 국운융성을 위한 다시 없는 기회"라면서 "온 국민이 합심해 월드컵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