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중앙선관위원 인사청문특위를 열어 김헌무.김영신 위원 선출안을 의결하고 법사위 등 3개 상임위를 열어 계류안건을 심의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관위원 선출안 등을 처리하고 내달 4일새 임시국회를 소집, 미처리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법사위는 오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의 자유투표와 국회의장의 당적이탈을 명문화하는 등을 내용으로 한 국회법 개정안 등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과기정위는 정보통신사업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입수한 사람을 처벌하도록 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개정안 등을 심의했고, 복지위는 일제 징용자중 생존자에게 국가가 생계급여, 의료보호 및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지원토록 하는 내용의 `일제하 강제동원 징용자 생활안정지원법' 등을 심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