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초청,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 진 념 경제부총리, 남궁 진 문화관광부 장관, 김동태 농림부 장관,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올해 주요시책 추진방향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 총리는 훈시 및 특강을 통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가 열리는올해는 국민적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운융성의 해'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