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광주시는 27일 시장과 정무부시장,시의회 의원 등 19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을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 변동사항을 보면 이윤자 정무부시장은 본인 재산은 다소 줄었으나 배우자와 장남의 소유로 된 유가증권과 봉급 및 이자 수익 등으로 2억5천184만여원이 증가해 시 재산공개 대상중 가장 많은 재산이 늘어났다. 반면 시의회 장형태 의원은 주택은행 채무와 학자금 대부 변제로 9천597만여원이 줄어 재산감소 1위를 기록했다. 고재유 시장은 급여 및 이자 증가로 8천190여만원이. 정태성 도시공사 사장은 3천379만여원이 늘었다. 시의회 박필용.이춘범.김후진.김관선.김명민.신이섭 의원 등은 1천만원에서 최고 6천여만원의 재산이 늘어난 반면 오 주 의장과 이형석.안성례.임형진 의원 등은 다소 줄었다. 0...전남도도 이날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도립 남도대학장, 도의회 의원 등 58명의 재산 변동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허경만 지사는 강의료 수입과 봉급, 예금 증가 등으로 5천110만2천원이, 김재철행정부지사는 예금 증가 등으로 1천321만4천원이 각각 늘어났고 박평준 남도대학장은 본인 예금 등으로 434만7천원이 증가했다. 도의회 차봉근 의장은 토지 매도와 예금 감소 등으로 127만9천이 줄어들었다. 반면 이상운 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69t짜리 선박을 폐선처리하는 등 재산 공개대상 중 가장 많은 2억7천만원이 감소했다. 다음은 이완식 의원으로 본인과 가족 예금 감소 등으로 1억6천765만5천원이 줄었고 다음은 박경중(1억3천803만8천원), 김종대(1억3천195만2천원), 임호경(1억197만9천원) 의원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정순태 의원으로 건물신축 등으로 3억4천993만2천원이 증가했으며 김정현(1억7천116만9천원), 신정훈(5천962만3천원), 김 성(5천199만2천원), 김인식(3천26만원)의원 등도 재산이 늘었다. kt@yna.co.kr (광주=연합뉴스) 나경택,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