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적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임스 프랭크 무어 회장을 면담하고 봉사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국제라이온스 협회가 그동안 범세계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화의 부정적 측면인 빈부격차의 심화와 청소년 범죄, 불우아동 및 소외노인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라이온스협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