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은 15일 정책성명을 내고 "북한의 인권문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못지않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국제사회의 주요현안"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또 "미국과 유럽 지식인들이 중심이 돼 `북한땅에 인권의 빛을'이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1,2차 `북한인권 난민문제 국제대회'를 연데 이어 최근 일본에서 세번째로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북한 난민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면서 "북한의 인권문제는 이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