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30일 한나라당이 1.29 개각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연일 흠집내기에만 혈안인 것은 국가장래를 위해 바람직하지않다"고 반박했다. 장 부대변인은 "모두 잘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대통령이 앞장서서 국가기강을 바로 잡고 월드컵 등 국가적인 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운상승의 기틀을 마련하라는 것이 국민적 요구사항인 만큼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더이상 국정불안과 사회불안을 조장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