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치부장 출신. 현 정부들어 언론인으로는 처음 정무수석에 발탁됐다.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를 지내 정치권에 두루 안면이 넓어 ''마당발''로 통한다. ''원칙주의자'' ''배짱맨'' 등의 별명을 지닌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77년 옛 동양방송(T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80년 KBS로 옮겨 워싱턴 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과는 광주제일고 동기동창으로 막역한 사이. 골프는 싱글핸디캡이다. 부인 조정희씨(46)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