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스르다리아 시(市) 깔리벡 싸둘라(36) 시장 일행이 19일 오전 대구를 찾아 성서공단과 달서구청, 사회복지시설인 성로원 등을 방문했다. 시장과 부시장, 현지 양로원 설립자 김성엽(32) 선교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성서공단에 있는 섬유업체 2곳을 견학한 뒤 달서구청과 성로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중부에 위치한 스르다리아는 인구 66만의 중소도시로 목화 생산지로 유명하며 인근에 갑을방직 공장이 위치해 있는 등 대구와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달서구청은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