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조선일보반대 시민연대 대표, 윤기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처장, 명계남 안티조선선언 영화인 대표, 전영일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15명의 안티조선 운동가들은 소설가 이문열씨의 ''친북세력'' 관련 발언에 대해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을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구랍 19일 부산의 모 대형서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씨가 ''안티조선은 친북세력''이라고 발언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악질적 명예훼손"이라면서 "2월 11일까지 안티조선 관련 사이트에 사죄문을 게재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