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바나듐(Vanadium)철''과 ''3원 복합합금철''을 새로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바나디움''(바나듐)철은 전기로에서 3단계의 제강법으로 얻어 낸탄소와 규소, 바나디움,인과 유황이 각각 들어 있는 질 좋은 합금철"이라고 강조했다. 또 `3원 복합 합금철''은 "규소,칼슘과 바륨이 각각 들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화 배소로(焙燒爐)구단광(球團鑛.철정광을 응결제와 함께 동그랗게 빚은 알이나 구워낸 알)''으로 "규소철을 생산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합금철 생산방법이 개발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두환기자 d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