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이 9일간의 중국 공식방문을 마치고 17일 오후 귀국한다. 이 의장은 방중기간에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리 펑(李 鵬) 전인대 상무위원장, 리루이환(李瑞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황 쥐(黃 菊) 상하이(上海)시당서기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 및 한중관계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장은 18일 국회에서 데니스 해스터트 미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및 양국 의회교류 증진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한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