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에 체류중인 민주당 권노갑(權魯甲)전 최고위원이 2월 중순께 귀국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오는 24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이훈평(李訓平) 의원이 1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설 연휴를 보낸 뒤 귀국하려 했으나, 언론이 ''장기외유'' 가능성과 각종 게이트와의 관계를 거론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일찍 귀국하기로 한것으로 안다"며 "오는 20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동북아경제포럼 주최 동북아물류기지 세미나 일정의 앞부분에만 참석한 뒤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