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2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건강보험 재정통합에 위헌 소지가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도 지난해 6월 재정통합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장 부대변인은 "통합-분리-유예를 오락가락하는 사이 멍드는 것은 국민"이라며 "국론을 결집해도 모자랄 판에 정치권이 국론분열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