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6일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주요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주 일산웨딩프라자에서 충북지역 입당자 환영대회를갖고 내년 양대선거를 겨냥한 충청권 세확산에 나섰다. 이 총재는 입당자 환영대회를 마친 후 이 지역 출신 김용환(金龍煥) 국가혁신위원장과 강창희(姜昌熙) 부총재, 신경식(辛卿植) 충북도지부장 등과 함께 도지부 후원회에 참석,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단합과 결속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입당한 충북지역 주요인사들은 이시종 충주시장, 김진호 도의회의장, 한창동(청원군) 안종운(괴산군)씨 등 기초의회의장 5명, 김태선(청주시)씨 등 기초의회부의장 67명,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정만재 전 충북대 대학원장 등 모두 480여명이다. (청주=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