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장학회(이사장 박성범 전 민주평통사무총장)는 27일 오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회의실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동포 유학생 15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평통장학회는 97년에 설립돼 매년 두차례에 걸쳐 국내에 유학중이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국동포유학생과 북한에서 귀순하여 현재 국내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1억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