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내 관람객이 지난 24일 1백만명을 돌파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 1백만명째 관람객인 수원시 이목중학교 1학년 강호규군(13)에게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청와대 관람은 지난 88년부터 장애인 노약자 도서벽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지다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98년 5월8일부터 관람대상 제한이 없어졌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