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김상후)는 18일맡은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아이디어를 개발한 34명을 신지식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대통령상 수상대상에는 고속도로 설계, 시공과 유지 관리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 6천억원대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김용식(48.한국도로공사)씨 등 10명이 선정됐고, 10명은 제2건국위 대표상, 14명은 분야별 기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 신지식인은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정부기관에서 1차심사를 통해 선발된 317명 중 제2건국위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가치 창출성, 지식공유성, 실천성, 공감대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 김용식(48.한국도로공사), 국오선(38.㈜KAT시스템대표), 이순자(57.주부), 이상균(30.교사), 이정주(58.교사), 정영수(47.농업), 박용진(45.백남한의원), 최장림(43.㈜토탈소프트뱅크대표), 윤성진(45.인천계양버섯영농조합), 백석철(41.㈜리눅스시큐리티대표)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