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함락후 구체화될 미국 주도의 유엔평화유지군(PKF)구성에 한국 전투병이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의료지원단 등 비전투병 파견을 위한 한·미간 실무 협의중 한국군의 PKF 참여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