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28일 "여야 모두 10.25 재보선 결과의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한다"면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과 집권세력의 자기혁신 노력이며, 대통령은 이제야말로 일대 국정쇄신을 통해 인적쇄신과 시스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인의 장막'을 제거하는 인적 쇄신과 함께 국가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의 개혁에 나서야한다"면서 "우리당은 대통령과 여당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경우 언제든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