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3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내년 대선과 남북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면접대상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할당추출법(quota sampling)을 이용해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5%, 인천.경기 23.4%, 부산.울산.경남 16.7%,대구.경북 11.4%, 대전.충청 10.0%, 광주.전라 11.6%, 강원 3.3%, 제주 1.1%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3%, 30대 26.6%, 40대 20.3%, 50대 이상이 27.8%였으며, 학력수준은 중졸이하가 21.7%, 고졸 36.6%, 대졸이상이 41.4% 등이었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32.7%, 자영업 21.5%, 화이트칼라 18.3%, 블루칼라 7.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