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8일 미국의 대(對) 아프가니스탄 개전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전쟁이 지구상에 테러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군사공격은 반인륜적인 무도한 범죄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또 "정부는 현지교민과 상사의 안전, 국내 경제 등 여러분야에 미칠 파장과 국내 공항 및 각종 시설 안전보호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