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내년부터 대위진급 예정자가 일선부대의 중대장으로 나갈 경우 대위 계급장을 먼저 달아주기로 했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대령.중령 진급 예정자중 지휘관으로 나갈 경우 실제작전지휘 문제 등을 감안, 이들에게 각각 대령과 중령 계급장을 달아주는 `직책 계급장 부여 방안'을 강구키로 하고, 내년부터 대위진급 예정자부터 적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연내 국방부 훈령을 개정할 방침이며, 앞으로 직책 계급장을 달게 되더라도 봉급과 수당 등은 이전 계급에 맞춰 지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