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2일 오전 8시 현재 미국 테러 참사로 인한 한인 사망자는 4명이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한국인이 14명이라고밝혔다. 외교부는 뉴욕총영사관이 21일까지 파악한 결과 현지 언론에 실종자로 보도됐던이연춘(34)씨는 사망이 확인됐고,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근무중이던 로렌스 돈 김(31)씨는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재 미확인 한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현준(34.뉴욕주 주정부) ▲강준구(ESPED.102층) ▲크리스티나 육(Cantor Fitzgerald.101층) ▲파멜라 추(한국명 추지연.104층) ▲스튜어트 리(31.Data 씨엠스)▲이명우(회계법인) ▲윤덕팔(팔 윤) ▲구본석(LG화재보험) ▲김재훈(Andy Kim) ▲댄 W. 송(34) ▲이종민 ▲조경희(30.Kaccy Cho) ▲박계형(28.여) ▲로렌스 돈 김(31)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