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홍순영(洪淳瑛) 통일부장관 등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 우리측 대표단을 접견, 정부의 회담전략을 논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이번 장관급회담은 남북간 긴 소강상태를 정리하고 남북이 새로운 입장에서 만나는 회담"이라면서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