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9월 민방위의 날 훈련을 태풍대비방재훈련 중심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 훈련에서 태풍 등 자연재해에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재해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주민 대피에 중점을 둬 실시하도록 했다면서특히 인근 2-3개 시군구가 연합해 광역재해에 대응하는 `광역 방재훈련'을 43개 권역에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군구에서는 지역마을 단위의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지역.마을단위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영 기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