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섭(육군소장)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10일 국방부에서 일란 시예프(Ilan Schief.육군소장) 이스라엘 고등군사법원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군사법 분야의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국의 군사법제도를 설명하고, 군 기강 확립을 위한 군법무관의 역할과 군사작전, 특히 자위권 행사의 적법성 보장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시예프 소장은 방한기간에 계룡대 각군 본부와 판문점, 제3 땅굴 지역 등 분단의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