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조재환(趙在煥.민주당) 의원은 8일"기획예산처는 지난달 4일 최근 3년간 국가직 공무원 정원을 2만1천356명 줄였다고발표했으나 행정자치부 집계결과 순감축규모는 1만2천356명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정무위 전체회의에 앞서 이날 배포한 정책질의 자료를 통해 "이는 교원, 경찰.공안직, 입법.사법부 등에서 오히려 9천208명이 증원된 사실이 누락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