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협력에 관한 정부차원의 중장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아시아연구그룹(EASG) 제2차 실무회의가 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동아시아연구그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연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