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 유명환(柳明桓) 전 주미공사(외시7회)를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 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장관 특별보좌관직은 직제에는 없지만, 필요할 경우 본부대사등을 임무부여 형식으로 임명할 수 있다"면서 "유 특보는 유엔총회 의장자격으로 국내를 비우게 될 외교장관과 본부간의 유기적인 연락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