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귀환 중인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13일 저녁 이르쿠츠크시에 잠시 기착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가 1시간 가량 정차하면서 승무원 교체, 기관차및 객실 상태를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다음 기착지는 바이칼호(湖)의 슬유드얀카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AP.이타르-타스=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