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낮청와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및 정국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폭넓게논의한다. 오찬을 겸한 이날 회의에서 김 대통령은 무엇보다 경제여건이 어려운 만큼 최고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이 경제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추진중인 초당적 정치개혁 협의기구 구성과 8월임시국회 및 9월 정기국회 운영 방안, 10월 재보선 대책 등 하반기 정국운용 기조가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회의는 김 대통령이 여름휴가 이후 당 공식회의를 첫 주재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김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에 관한 구상의 일단을 피력할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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