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국회의장은 2일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8월 임시국회를 여야 합의로 조속히 소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여야 정치인들이 이성을 잃고 극한적인 험담과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고 개탄한후 "이제 여야가 타협과 협력의 정신을 존중해 8월 임시국회를 조속히 합의 소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