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부친생가'의 신축·복원 사업이 진행돼 주목된다. 이 총재 부친 이홍규옹의 소유인 이 집은 연건평 45평 규모.지난 5월 이 총재 부인 한인옥씨가 참여한 가운데 상량식도 올렸으며,총 공사비용은 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청민심을 잡기위한 선거용"이라고 비난했고,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남루한 종갓집을 비워둘 수 없어 수리에 들어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