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대만(臺灣)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의 초청으로 4박5일간 대만을 방문하기 위해 25일 오전 출국한다. 김 전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에 천수이볜 총통과 두차례 공식회담을 갖고 한국과 대만간의 직항로 개설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또 26일 저녁에는 천수이볜 총통과 만찬회동을 갖는데 이어 대만주재 한국대표부 관계자 및 교민들도 만나 위로한 뒤 29일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