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당국이 장.차관급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기강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사정당국이 이달초부터 장.차관급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관리능력 및 사생활 등을 점검하고 나선데 이어 국무총리실은 중하위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감사원은 지자체 단체장들의 선심행정 등을 중점 점검중이다. 이와 관련,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현재 장.차관 등에 대한 복무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