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탈북자들의 인권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당내에 탈북자 전담기구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당3역회의 브리핑을 통해 "탈북자 문제에 대해 인권적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내에 탈북자 전담기구의 설치를 검토키로 했으며 탈북자 인권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