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 초당적인 국가교육정책위원회를 설치하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총재단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월 임시국회 대표연설에서 초당적인 교육기구 설립을 제안했으며, 4월 임시국회에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우리 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중립적 기구로 21세기 국가교육위원회의 상설화를 제안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