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규 총장은 10일 "일본이 왜곡교과서의 수정요구를 거부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며 "여야를 떠나서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나라당 김기배 총장과의 회동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날 당4역회의에 참석,"국민적 공분으로 초당적 공동대응을 한나라당이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교과서 왜곡 관련 공동결의문 채택이나 공동대응 내용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