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19일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한 회의를 열어 1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안을 논의한다.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15일 당4역.상임위원장단회의에서 "추경은 1조5천억원을 재원으로, 의료보호대상자 미불금 체납액 6천억원을 해소하고, 재해대책비가가뭄대책 사용으로 3천억원 정도 남은 점을 감안, 수해에 대비한 재해대책비를 확보하는 게 주목적"이라고 보고했다. 이 의장은 또 건강보험 재정 보전과 청년실업 대책비도 추경 항목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