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국내에서도 여성 장군이 탄생한다. 김동신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성 장군 선발계획이 있느냐는 정대철 장영달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여군의 장군 진급은 진급관리 방침에 의거해 올해 중 최초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여성 장군이 한 명도 없다. 김 장관은 또 여학생에게 ROTC를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도 "여군의 보직가능 범위와 진출 문제 등을 연구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