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한 장관은 6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7일에는 파월 국무장관 등과 만나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결과를 토대로 정책조율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 미국은 북·미대화 재개시기와 대표단 구성방침을 한국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