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29일 오후 4박5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귀국,''긴급 당4역회의''를 열어 밤늦게까지 ''정풍파문'' 수습책을 논의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상황을 보고 받은후 30일로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 제시할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열린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소장파 의원들의)충정을 이해한다"면서 "당내 파문을 수습할 구상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