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8일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력을 결집하고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2002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경제.사회.문화.국가 이미지.관광.외교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유무형의 엄청난 영향과 효과를 가져오는 월드컵은 단군 이래 최대의 잔치" 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